본문 바로가기
김선비 선생님의 책방/자기계발 도서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면 삶이 편해집니다.('원씽' 도서 리뷰)

by 김선비 선생님 2024. 2. 15.

'해야 할 일이 왜 이렇게 많지?'
'뭘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당장 뭐부터 해야할지 감을 못 잡겠어.'
살면서 위와 같은 질문 때문에 포기하고 좌절했던 경험이 있나요?
저도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들은 많고 그 과정에서 조급함도 많이 느꼈습니다. 결국 모든 도전들이 얼마 가지 않아 흐지부지해졌고 삶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씽'을 읽고 조금씩 답답했던 생각과 행동들이 바뀌었습니다.(현재진행형) 
지금부터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원씽' 도서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1. 책 제목 및 저자 : 원씽(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2.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목적의식 #우선순위 #생산성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원씽'의 저자 '게리 켈러'는 켈러 윌리엄스 투자개발 회사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입니다. 유명한 사업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총 130만 부 이상이 팔린 세 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하였습니다. 현재 원씽의 공동 저자인 '제이 파파산'과 함께 '원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원씽'은 성공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소개하는 것보다 질문을 던져 스스로게에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답을 찾도록 유도합니다. 핵심은 목적의식을 가지면 삶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우선순위가 결정됩니다.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고 점검하며 개선하면 결국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려줍니다.


2) 목차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제2장 도미노 효과
제3장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제1부 : 거짓말_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제4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제6장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제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제8장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제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제2부 : 진실_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제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제11장 도미노를 세워라
제12장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제3부 : 위대한 결과_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제13장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제14장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제15장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제16장 세 가지 약속
제17장 네 종류의 도둑들
제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부록_ 단 하나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3) 내용 및 느낀 점
 
24p '앞으로 성공을 생각할 때는 항상 달을 목표로 삼아라.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선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25p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일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줄을 맞춰 세운 다음 첫 번째 것을 건드려 넘어뜨리기만 하면 된다.'
 
-> 저자는 성공을 위해 작은 목표보다는 큰 목표(달)를 떠올리고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작은 행동과 생각이 점점 연쇄효과를 통해 큰 목표에 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등비수열이 적용된 '도미노' 원리를 빗대어 목표달성을 설명합니다. 즉, 첫 번째 도미노의 크기는 고작 작은 크기이지만 나중에는 정말 커다란 도미노를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 저는 부동산과 관련한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큰 목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하고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26p '첫 번째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내리친다.'
 
->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첫 번째 도미노를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중간 과정의 도미노의 크기를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없기에 첫 번째 도미노를 찾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생각합니다.
 
31p '누구도 홀로 성공할 수 없다. 그 누구도.'
 
-> 저자도 그 부분을 알기에 중간 도미노의 크기와 모습을 알려줄 수 있는 존재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바로 '선배(멘토)', '동료'입니다. 나보다 먼저 경험했고 그 길을 걸어갔던 사람들은 분명 내가 생각하는 중간 도미노를 쌓았거나 쌓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도미노를 쌓으려는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원씽'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나보다 앞서있는 멘토나 동료를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그들도 다음 도미노를 쌓기 위해 앞서나간 사람들을 찾을 텐데 나를 챙겨줄 겨를이 있을까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공헌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려고 해도 상대방 태도가 거만하거나 나태하면 굳이 도움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주어진 환경 속에서 노력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45p '평등이란 거짓이다. 이것을 첫 번째로 이해하는 것이 곧 모든 훌륭한 의사결정의 기반이 된다.'
75P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우리는 '모든 일을 잘'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대 인간에게는 아직 부족 사회의 '평판'이 중요한 DNA가 남아있기 때문이죠. 지금도 평판이 중요한 사회는 맞지만 그 중요도는 이전 사회보다는 많이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미노를 세우지 못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도미노를 세우게 됩니다.   
 
-> 저는 얼마 전부터 '모든 일은 중요도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큰 목표를 위해 당장 내가 해야 할 행동들이 선별되었기 때문입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목표달성을 위해 자기 관리(통제)를 매우 강조합니다. 저는 자기 관리(통제)의 영역도 중요하지만 '목표달성을 위한 습관 형성' 또한 큰 부분이라고 생 느꼈습니다.
 
89p '머리를 많이 쓸수록 정신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의지력은 빠르게 피로해지고 휴식을 필요하는 속근과 같다. 대단히 힘이 세지만 지구력은 꽝이다.'
 
-> 의지력에 관해 저자는 '항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합니다. 사실 우리도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모든 일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번번이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쉽게 지치는 상태로 이어집니다. 
 
-> '정신력을 높이면 의지력이 소모되고 휴식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또 인정)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신력이 높은 순간은 길지 않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일들을 수행해야 한다는 태도로 이어져야 합니다.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의지력에 관한 하나의 메시지로 받아들였습니다.
 
108p '중요하지 않은 어떤 일들을 미완성인 채로 남기는 것은 탁월한 성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와 같다. 하지만 모든 것을 미완의 상태로 남겨 두어선  안 된다.'
109p '일을 위해서든 혹은 다른 어떤 것을 위해서든 무엇도 희생시켜선 안된다.'
 
-> 목표를 위해 도미노를 세우고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우리는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직장, 친구관계, 가족관계 등 자칫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지만 무엇하나 놓치지 않도록 신경 쓰고 노력해야 합니다.
 
139p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엇이냐에 따라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이 되는 해답이 정해진다.'
 
-> 10장에서는 '초점탐색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앞서 도미노를 세우고 쓰러뜨리는 행위는 매우 추상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질문을 통해 우리가 도미노를 세울 수 있는지 안내합니다.
 
-> 그 질문은 바로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라고 저자가 소개합니다.(10번 읽어야 조금 와닿았습니다.)
 
-> 저는 이 질문을 다음과 같이 해석했습니다. '이 행동이 정말 너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일이 맞아?'
 
-> 그리고 이 질문을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상황에서 적용시킬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원씽 147p

 
204p '하나의 활동에서 월등하게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온다면 바로 그 하나의 행동에 월등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221p '끊임없이 최적의 길을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넉넉한 시간을 확보하고 몰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역산하여 하루 최소 4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 저의 경우에는 방학 오전 4시간, 학기 중에는 저녁 4시간을 확보하고 몰입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또한 이렇게 시간을 단순히 확보한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최고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마음가짐, 끊임없이 행동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위, 책임감을 갖춰야 합니다. 


 
※ 최종 감상평
 
- '원씽'은 방황하는 스스로를 다잡아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을 하면 포기하는 것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했을 때가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오히려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할 일이 많아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잘 모를 때', '마음이 흐트러져 포기하고 싶을 때' 읽으면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